[한국기술뉴스]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윤영노 씨(지도교수 홍원빈)가 국제전자전기공학회(IEEE)의 2021 APS/URSI(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ennas and Propagation and USNC-URSI Radio Science Meeting)’에서 ‘우수 논문상(2nd Prize Best Student Paper)’을 최근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윤영노 씨는 ‘전자기학, 기하광학을 입자 군집 최적화 기술과 결합한 밀리미터 39 GHz 광각 조향 렌즈 최적화 설계 방법론(Achieving Hemispherical Beam Coverage for a 39 GHz Integrated Lens featuring Double-Elliptical Boundaries through sequential GO and multiple Scattering’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윤영노 씨는 이 논문에서 전자기학, 기하광학을 입자 군집 최적화 기술과 결합한 설계 방법론을 최초로 제안하는 한편, 상용 밀리미터파 기지국 안테나에 적용해 밀리미터 5G 빔포밍 기술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 논문 우수상(Student Paper Competition) 분야에 제출된 총 189편의 논문 중 2위를 차지한 이 논문은 연구의 새로움, 우수성뿐만 아니라 전파, 광학, 응용 수학을 아우르는 다학문적 특수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IEEE APS/URSI는 IEEE가 주최하는 전파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의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