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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 기술 ‘주목’

단파장의 레이저 펄스로 돼있어 정밀하게 물체를 이미지화 가능

등록일 2021년09월27일 11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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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부경대학교 노영민 교수(환경공학과) 연구팀의 활약상이 ‘YTN 사이언스’에 소개됐다.

    

YTN 사이언스는 지난 9월 23일 ‘다큐S프라임’ 프로그램의 ‘자율주행의 눈, 라이다’ 편에서 라이다 활용기술 사례로 노영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방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다 기술을 소개하며, 이 기술은 과거 기상관측이나 지형을 정밀히 그리거나 비행기 착륙 유도 등에 국한해 사용됐지만 지금은 우리 일상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다(lidar)란 라이트(light)와 레이더(lader)의 합성어로, 신호를 발사하여 물체가 반사되는 것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레이더와 원리가 유사하지만 발사하는 신호가 단파장의 레이저 펄스로 돼있어 정밀하게 물체를 이미지화 할 수 있다.
   

라이다 기술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 AR 가상현실 기술, 공간 스캐닝을 통한 3D 공간모델 뿐만 아니라 농장 대형가축 관리, 기후변화 보존, 산림 관리, 하수 유지 보수 등 현실적인 응용과 적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이 같은 라이다 기술 활용 사례로 노영민 교수팀이 개발한 고해상도 미세먼지 농도 분포 감시용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 기술에 스캐닝 방식을 도입해 반경 5 km 내 관측 영역을 30 m의 고해상도로 미세먼지 질량농도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해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송은 원격으로 미세먼지 실태와 현황 배출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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