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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내과 고세일ㆍ김하나 교수 학술상 동반 수상

유방암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

등록일 2021년09월13일 13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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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세일ㆍ김하나 교수가 지난 2일부터 3일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KSMO 2021)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발표상`과 `젊은 연구자상`에 선정됐다.

 

고세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발표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전신 수행능력이 양호한 전이성췌장암 환자에서 2차 요법으로서의 modified FOLFIRINOX 요법이 기존 요법에 비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킴을 3상 임상시험으로서는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Cancer` 2021년 11월호에 게재됐다.


김하나 교수는 삼중음성 유방암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치료에 불응성을 보이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형의 삼중음성 유방암에 비해 환자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젊고,선행함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률이 낮으며,생존기간이 짧음을 보고했다.

 

또한 자료 수집에 있어서 CDW를 활용하는 것이 기존의 의무기록 검토 방식보다 더욱 객관적임을 제시하였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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