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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능반도체연구소, 상온동작 양자소자 개발

후 유비쿼터스 기기의 응용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1년11월08일 15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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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동국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소(소장 김득영)가 하나의 트랜지스터로도 다양한 다중치 전자정보의 로직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양자소자를 개발했다. 동국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소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수주, <차세대 양자-나노구조 반도체 미세정보소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교책 연구기관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세준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교신저자)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소 이영민 박사(제1저자)는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동작하는 기존의 반도체 양자점 소자와 달리 상온에서도 동작하는 양자타원체 소자 제작에 성공했다. 또한, 제작된 소자가 가진 자발적 구동에너지 변조 기능을 이용, 하나의 양자소자만으로도 다양한 다중치 전자정보의 선택적 표현과 재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전자정보 연산 및 로직 회로를 매우 단순하게 축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CMOS 소자 기반의 2진수 디지털 연산 체계를 N진수 체계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세준 교수는 “다양한 다중치 전자정보를 쉽고 빠르게 표현하고 연산할 수 있다는 것은 N진수 체계의 디지털 컴퓨팅 및 정보처리 시스템 개발이 그만큼 쉬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결국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처리 등에서 요구되는 거대정보의 빠른 연산과 해석이 아주 간단한 회로 구성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비쿼터스 기기의 휴대성, 편리성, 다기능성 등을 위한 응용연구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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