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연구협력

국내 신약개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등록일 2021년05월18일 16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기술뉴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신약 기반 기술,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감염병 진단,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의학 및 신약개발 연구에 대한 인력 및 기술 교류,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및 상대기관의 연구사업 참여 활성화, 장비 및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활성화, 의학 및 신약 연구에 대한 교육 협력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및 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과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제약바이오분야에서 경쟁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윤환중 원장은 “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자원, 임상시험 인프라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신약 후보물질 도출 원천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혜 원장은 “연구원이 화학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지난 40년간 꾸준한 신약 연구 역량을 쌓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신약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라며 “향후 충남대학교병원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및 첨단 의료산업 분야에서 효과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코로나19라는 대위기를 맞아 국내 유명제약사와 국내 최초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등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임상시험센터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스마트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임상시험의 효율화와 범국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신약개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해 부터는 연구기획 및 설계, 규제점검 및 인허가, 임상연구 관리, 성과관리까지 연구전주기에 걸친 연구지원을 위한 지원조직인 ACROSS(Academic Clinical Research Operating & Support System)팀을 구성하여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특허 기술이전 기술사업 연구성과

포토뉴스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