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데이터·인공지능법 연구센터(이하 센터)는 6월 10일(금) 오후 3시 고려대 CJ 법학관 리베르타스홀에서 센터 창립을 기념하여 「디지털 전환에 따른 법제도와 사회변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법과 인공지능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기 위해 고려대 법학연구원 내에 설립됐으며, 민법 전공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상중 교수와 행정법, 데이터법 전공의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이성엽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날의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법제도의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이상용 교수(건국대 법전원)가 발제를 하고, 박민철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박재윤 교수(한국외대 법전원)가 토론을 맡는다. 또한 김성철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회변화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 주제에 대해 고학수 교수(서울대 법전원), 김현경 교수(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가 토론한다.
종합토론은 명순구 교수(고려대 법전원)의 사회로 정진근 교수(강원대 법전원), 박광배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이원태 원장(한국인터넷진흥원), 조재박 본부장(삼정KPMG 디지털본부)이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는 데이터와 AI 분야 법조계, 업계, 정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데이터와 AI 법 전문가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