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연구소장 및 교신저자 이규복)의 박사과정생 손영탁 연구원이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치의학회 우수논문상’은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제정된 상으로 2021년도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에 게재된 전체 논문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매우 뜻깊은 상이다.

이 연구는 ‘다결정 세라믹 브라켓에 다이오드 레이저 조사 시 온도 비교(Comparison of temperatures of the resin cement in polycrystalline ceramic brackets irradiated using a diode laser)’라는 주제를 통해 치과 교정에서의 레이저 적용에 대한 사용성을 평가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 사업 중 ‘임상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안정화 및 해외 인허가 획득을 위한 레이저 핸드피스 패키지 개발’의 연구 수행 성과로 발표되었다.

손영탁 박사과정생은 “치의학 분야의 매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치과 임상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여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이규복 교수는 “본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레이저 및 임플란트 핸드피스 융합 시스템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의료기기 시장의 국내 제품 활성화와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본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