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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폐암의 예방 및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글리오톡신 기반 폐암 치료제 개발

아드리아마이신의 항암제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

등록일 2022년06월23일 10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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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 김소미교수 연구팀은 내성 폐암의 예방 및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글리오톡신 기반 폐암 치료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03월 22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33002호)했다. 특허 명칭은 '글리오톡신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암제 내성 폐암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암세포가 폐 조직에서 처음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해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이가 이루어지지 않는 폐암은 외과적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폐암은 재발률이 높아, 외과적 수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소세포성폐암의 경우 기존의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적 치료에 대한 내성이 쉽게 발생하여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김소미 교수 연구팀은 항암제 내성 폐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조성물을 발명했습니다.

 

클리오톡신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제조합니다.

 

아드리아마이신은 항생물질의 일종으로 악성림프종, 소화기암, 및 유방암을 비롯해서 폐암에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항암제입니다. 연구팀은 아드리아마이신에 내성을 갖는 비소세포성폐암 세포를 이용하여 개발된 조성물의 항암제 내성 극복 효능을 검증했습니다. 실험 결과, 아드리아마이신 약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폐암 세포주의 세포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본 조성물과 아드리아마이신을 혼합하여 처리한 경우 더욱 현저한 세포사멸을 유도함으로써, 본 조성물이 아드리아마이신의 항암제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본 발명의 조성물은 항암제 내성 폐암의 예방 및 개선 또는 치료를 위한 기능성 소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 내성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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