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6월 21일(화) 오후 2시, 서울 공릉동 교내 큐브홀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추진을 위한 LINC 3.0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비롯하여 부총장 및 주요 보직교수, 참여학과 대표교원 및 사업단 전담교원/교직원 등이 참석하였고, 외빈으로는 서울산업진흥원의 한동렬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이동훈 총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 동북권역을 대표하는 산학연 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신산업·신수종의 핵심 과학기술 인재육성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내 참여 구성원과 가족기업, 지역 국가출연연구소가 지역공동체로서 서로 긴밀하게 하나되어 최선의 노력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요 중점 추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산학연 연계 교육지원 프로그램 ▲산학연 연계 기술개발 프로그램 ▲ICC(특화산업 기업협력센터) 지원 프로그램 ▲실험실 혁신창업 지원 프로그램 ▲취업·진로 분야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LINC 3.0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미래인재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가 선정된 수도권역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전국단위 53개 대학중 약 22.6%인 12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40억, 최대 6년간 총 2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울시 대응투자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6년간 매년 1.2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LINC 3.0 사업단장을 맡은 박근 산학협력단장은 “LINC 3.0 사업단 조직, 규정, 제도, 플랫폼 등을 정비하여 지속가능한 대학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유·협업의 산학연협력 성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학과 산업계, 대학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생태계를 마련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하여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