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환경공학전공 신주선 씨(박사과정 2년)가 2022년 한국대기환경학회 공동학술심포지움 및 학생콜로키움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신주선 씨는 이 학술대회의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특별세션에서 ‘스캐닝 라이다 신호 처리 및 분석 알고리즘 개선’(지도교수 노영민)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스캐닝 라이다 신호 분석의 오차를 줄이고 결과의 재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을 시도한 연구 결과를 밝히고, 기존 분석에서 발생하는 기상 상황 또는 레이저 불안정에 따른 이상치를 반복적으로 제거해 안정화된 기준 신호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개선된 알고리즘을 통해 고해상도 미세먼지 농도 자료를 안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미세먼지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현재 상황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연구의의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주선 씨는 부경대의 전문인력양성사업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의 1차연도 트랙(2020.9.~2021.8.) 참여자로, 트랙 종료 후에도 노영민 교수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