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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수력 기술 연구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교육과 인력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

등록일 2022년07월11일 09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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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강원대학교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7월 8일(금) 오후 3시 30분 KNU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수력 기술 연구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수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펌프수차 모델시험 설비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수력산업 분야 연구과제 발굴 및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수력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의 교육 및 인력교류 협력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위한 기업협업센터 발굴 및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강원대학교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올 하반기 에너지분야 기업협업센터(ICC) 설립을 비롯해 2023년까지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한강수력본부 내에 수차 모델시험센터를 구축하고,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교육과 인력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홍천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 등 대규모 수력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원대학교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춘천시에 위치한 한국수력본부 내 수력 모델시험센터가 준공되면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목표하는 결실을 모두 얻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력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산학연 협력모델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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