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원)은 최근 전자공학과 김훈 교수가 발명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화재경보 시스템 및 방법’의 특허를 이전받아 ‘화재판별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 임베디드 화재경보장치’개발 및 상용화에 착수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2022-2024 재난/안전)에 따르면 스마트 시티, 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 트랜드에 부합하는 지능형 화재경보센서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화재판별 지능을 갖춘 임베디드 화재경보센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원)은 ㈜아이알티코리아(대표이사 유정무)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화재경보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는 한국발명진흥회 강민철 특허거래전문관 및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하여 기술수요기업 발굴과 기술매칭이 이뤄져 유관기관들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킨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는 ‘이전기술 사업화 R&D’사업과 연계하여 2023년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화재판별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 임베디드 화재경보장치’의 개발 및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였다.
산학협력단 김규원 단장은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산업발전에 좋은 사례이며, 이러한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대학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