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서영건교수 연구팀은 컨텐츠 시청 중 답변 및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이러닝 핸드 제스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8년 02월 08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80015870호)했다. 특허 명칭은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의 사용자 핸드 제스처 감응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사람과 디지털 기기의 상호작용에 의한 실시간 인터렉션 기술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한 텍스트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방식에서 사람의 신체 움직임을 인식하는 동작인식 기술을 이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서영건 교수 연구팀은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만으로 이러닝 시스템을 제어 또는 답변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사용자가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이러닝 콘텐츠를 시청합니다. 필기를 하기 위해 콘텐츠를 정지 또는 재생하거나 객관식 문제에 답변을 할 때 특정 손동작을 통해 시스템을 제어합니다. 본 시스템은 제스처 학습 모델을 이용해 사용자의 손 영역을 추출하고 제스처의 특징을 분석하여 손동작을 인식합니다.
즉, 특정 손동작을 통해 스트리밍되는 콘텐츠의 질의에 대한 응답을 하거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본 발명의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체의 움직임만으로 이러닝 콘텐츠에 답변 또는 제어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닝 교육 플랫폼에 학습자의 제스처 인식기술을 적용한다면, 학습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