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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끊겨도 실시간으로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 영상통신 시스템 개발

재난 현장 대응 방법의 패러다임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2년08월30일 10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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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송왕철 교수 연구팀은 인터넷이 끊겨도 실시간으로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 영상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10월 2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40923호)했다. 특허 명칭은 '재난환경에서 WebRTC 기반 WiFi-Direct 애드혹(ah-hoc) 스마트폰 영상통신’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최근들어 재난에 대비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난환경에서는 LTE와 같은 통신 인프라가 단절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의 확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LTE 같은 통신 인프라가 없다면, 주변의 기기들과 직접적으로 접속해서 연결할 수 있는 애드혹 네트워크 기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송왕철 교수 연구팀은 재난 상황에서 와이파이다이렉트 기술을 기반으로 주변의 스마트폰과 애드혹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실시간 영상 통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본 발명의 시스템은 주변의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다이렉트를 이용한 무선 통신의 애드혹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촬영한 영상을 WebRTC 방식으로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일례로 화재 등이 발생하여 통신 인프라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구조대원은 화재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현장에 달려오는 앰뷸런스 또는 재난구조 본부에 실시간 영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즉, 재난 상황이 발생하여 통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WebRTC 방식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여 통신할 수 있습니다.

 

본 기술은 통신 인프라가 없는 재난 현장에서 재난 현장 대응 방법의 패러다임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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