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김낙수 교수 정형가공연구실의 최조은 석박통합과정생이 ‘제8회 World Congress on Mechanical, Chemical, and Material Engineering(이하 MCM’22)‘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였다.
MCM’22은 지난 7월 31일(일)부터 8월 2일(화)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었으며,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기계·산업 공학 분야의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아이디어 및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다. 또한, 분야 간의 새로운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한 기초, 응용 및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라는 의의가 있다.
최조은 학생의 논문 제목은 『A Methodology to Predict a Fatigue Life of AISI H13 Steel Die for a High-Pressure Die Casting based on Thermal Stress Analysis』이며, 지난 8월 20일(토) 온라인으로 수상하였다.
해당 논문에서 최조은 학생은 STAR-CCM+ 해석툴을 이용한 열해석과 Abaqus 해석툴을 이용한 구조 해석을 단방향 결합(one-way coupled)시켰다. 또한, 파이썬(python)과 매트랩(matlab) 코드를 통해 해석을 자동화함으로써 간소화시킨 다이캐스팅 공정의 해석을 용히하게 하였다. 더불어, H13 AISI 금형 소재의 피로시험과 반경험적 피로수명 예측 식을 개발함으로써 금형의 수명을 예측해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조은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배려로 우수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 해외 학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성가공 산업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