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성균관대학교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 원장 박승기)이 지원하는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성균관대 장암 교수)」(이하 ‘사업단’) 현판식을 8월 31일(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중·상류(생산·이송) 부문 플랜트 건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전통오일 생산·처리·이송 플랜트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하여 지난 4월부터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성공적인 연구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단을 구축하고 금일 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본 사업단은 1개의 총괄분야와 5개의 중점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7년간 약 2,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괄기관인 성균관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47개의 기관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단의 과제는 총 2차에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되며, 핵심기술 연구 및 개발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1단계는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3년 9개월), 구축·시운전·연속운전 등 기술 적용과 실증이 진행되는 2단계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3년) 진행될 예정이다.
현판식에서는 사업단 로고, 홈페이지 및 현판을 공개하였으며 현판식 이후 진행된 진도 보고회를 통해 중점과제별 운영 및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추후 운영 계획을 협의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은 “비전통오일 생산기술은 신성장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우리대학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 사업단’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