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 기술혁신센터는 지난 30일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강국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KAI 기술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항공우주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항공우주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 등을 위하여 △지식재산 경영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지식재산융합학과 입학 활성화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기술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또한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 2명(류예리 교수, 이헌희 교수)을 채용했다. 2022학년도 2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19명, 박사과정 11명, 석박사통합과정 3명 등 모두 33명이 재학 중이다. 학부 과정은 68명이 수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기술, 경영, 바이오,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학업장려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