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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최우수상 수상

소량의 물질로도 평가 가능해 경제적 이점 효과

등록일 2022년09월13일 09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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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가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여한 연구개발사업 최우수 과제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 △의료제품 △독성 분야별로 '2022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9개를 선정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으며, 정의배 교수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발생독성 동물대체 평가기술 개발'이 독성분야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발생독성 평가기술은 독성물질에 민감도가 매우 높은 줄기세포의 성질을 이용하여 의약품 및 화장품 등의 위해성을 스크리닝 하고 이러한 기전에 기반을 둔 바이오 마커의 신경발생독성물질에 의한 질병 진단에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학 물질 스크리닝 시스템은 동물의 사용 및 임상 시험 등이 가지는 시간적, 윤리적,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크리닝 시스템으로 동물실험에 비해 윤리적인 문제가 적으면서 기존 사용된 동물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소량의 물질로도 평가 가능해 경제적 이점이 있으며 물질 개발 초기 선도물질의 선별에도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의배 수의학과 교수는 "최우수 과제 수상의 영예를 함께 고생해준 학생들과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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