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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김홍균 교수 연구팀 JCR 상위 1% 이내 학술지 논문 게재

허혈성 뇌졸중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2년09월26일 10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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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전만식 교수와 의과대학 김홍균 교수 연구팀의 “논문 광음향 현미경 기반 정밀 허혈성 뇌졸중 모델 생성 방법”이 JCR ‘Instrument & Instrumentation’ 분야 1위 학술지인 Photoacoustics (JCR 0.78%, Impact Factor: 9.656)에 2022년 9월 출판되었다.

 

허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질병이자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이에 관해 활발한 연구가 오랫동안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뇌졸중 모델을 만드는 방법은 높은 파워를 가지는 빛을 넓은 영역에 조사하기 때문에 병변 부위가 크고, 그에 따라 정밀한 동물 모델을 만들기가 어려웠으며, 재현성이 낮았다.
또한 허혈성 뇌졸중 모델을 유발하는 과정 중에 모니터링을 할 수 없어 뇌졸중이 발생하는 기전 및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연구의 제 1저자인 전자전기공학부 박사과정 성대운 학생, 의학과 이수진 박사과정, 데이터융복합연구소 한상엽 박사는 실시간 스캐닝 위치 피드백 기술을 기반으로 넓은 영역에서부터 단일 혈관까지 정밀 이미징이 가능한 광음향 현미경을 개발하였으며, 이 시스템을 뇌졸중 분야에 적용하여 재현성이 높고, 뇌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사람과 가장 유사한 허혈성 뇌졸중 동물 모델을 만드는 기술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존 뇌졸중 모델 유발 방법과 정량적인 비교를 진행하였고, 병변 영역과 병변 깊이가 각각 94.0%, 86.6% 줄어드는 획기적인 결과를 증명하였다.

 

교신 저자인 전만식 교수와 김홍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혈관 형성, 막힘, 회복 등 다양한 혈관 관련 표적연구가 가능하여 허혈성 뇌졸중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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