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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로 편리하게 로봇을 조종하는 스마트폰 원격로봇 제어장치 개발

원격 조종 로봇을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2년09월30일 10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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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박태형 교수 연구팀은 영상통화로 편리하게 로봇을 조종하는 스마트폰 원격로봇 제어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11월 12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4001430000호)했다. 특허 명칭은 '스마트폰의 영상통화에 기반하는 원격로봇의 자세 제어방법 및 장치’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최근 로보틱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기피하는 작업을 로봇으로 대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작업을 수행하기에 어렵고 위험한 작업은 로봇을 통해 원격으로 작업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의료산업에 활용하여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하거나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활용되면서 원격으로 로봇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조종할 수 있도록 여러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박태형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봇의 자세를 제어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로봇에 내장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주변 정보를 획득하여 로봇의 현재 위치를 파악합니다. 로봇의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에 존재하는 벽이나 코너와 같은 특징점을 활용해 로봇의 자세를 추정합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로봇을 제어합니다. 사용자가 제어를 시작하면 로봇은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서를 초기화합니다. 스마트폰을 회전하거나 기울여 로봇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트래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로봇의 자세를 정렬할 수 있습니다.

 

본 기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거리에서도 로봇의 자세를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로봇을 제어하기 이전에 센서를 초기화하여 로봇 제어에서의 오차를 최소화한 세밀한 조종이 가능합니다.

 

본 기술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원격 조종 로봇을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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