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석박사과정의 전승원 학생(위 사진)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 성과교류회는 지난 10월12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아주대 진승원 학생은 전자기파의 일종인 테라헤르츠파(THz)를 활용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판별하는 새로운 감별법을 개발하여 PCR 검사를 비롯한 기존의 방법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병원균을 감별해낼 수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논문은 SCIE급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지도는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물리학과 안영환 교수가 맡았다.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 성과교류회에는 ICT융합, 공학, 생명과학, 의약학, 자연과학 5개 분야로 구성된 전국 155개의 기초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SCI 저널에 투고된 연구성과를 교류했다.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연구소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자연과학분야에서 선정되어 현재 2차년도를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