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제주대학교 대학원 해양생명과학과 박사과정생이며 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교육연구단에 참여중인 쟈나카(스리랑카 유학생, 지도교수 김기영) 씨가 최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발표제목은 ‘낙동강 주변에 서식하는 Amannia multiflora, Amannia coccinea, and Salix gracilistyla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연구는 식물추출물 약 200종 중에서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3종을 선별해 이들의 항산화기전을 분자수분에서 증명하는 것이다. 현재 메타볼로믹스(대사 물질을 분석해 숨어 있는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학문)를를 통한 유한 이차대사산물(식물체가 외부로부터 병해충 침입 및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생성하는 방어물질)을 추적하고 있다.
이 연구는 국가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낙동강생물관과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제주대 자율형중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