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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신호 측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기기 개발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등록일 2022년10월25일 09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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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전남대학교 의공학과 신항식 교수 연구팀은 생체신호 측정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기기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5년 04월 24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50058001호)했다. 특허 명칭은 '웨어러블 생체신호측정 기기, 서버, 시스템 및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심장질환은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 여러 가지 난치병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홀터를 이용해 24시간 동안 심전도를 연속 측정하여 분석합니다. 홀터를 이용하면 심장의 이상을 정확도 높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착용 및 휴대의 불편함 등의 문제로 인해 홀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신항식 교수 연구팀은 웨어러블 생체신호 기기에 관성센서, 심전도계, 광학적 임피던스 방식의 맥파측정 기능을 내장하여 더욱 편리하게 자신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했습니다.

 

본 발명의 웨어러블 생체신호측정 기기는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심탄도, 심전도, 심진도, 맥파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습니다. 즉,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위에 패드를 부착해서 다양한 심혈관계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가슴에 패치형 기기를 부착해 심전도를 측정하고, 시스템에 내장된 관성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심진도와 심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맥파를 측정하는 동시에 손목을 심장 위에 얹은 상태로 심진도와 심탄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침대나 의자와 같이 등 뒤에 위치시킬 수 있는 형태의 패드형 기기를 사용하여 심전도와 심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본 기술을 이용하면 병원이 아닌 이외의 장소에서도 여러 가지 생체신호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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