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한국공학대학교는 9월 29일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이하 대구한의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명텍(대표이사 강태석, 경기 시흥)과 중대형 기술이전계약 체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대구한의대와 융복합 기술협력을 통해 1.2억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전기술은 대구한의대 김경 교수, 강지웅 교수 및 서유성 교수가 보유한 ‘바이오피드백 능동 훈련장치’ 특허기술과 한국공대 이낙범 교수가 보유한 하드웨어 설계 관련 노하우 기술이다.
금번 ㈜삼명텍과의 기술 이전은 2021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신성장 기술매칭사업’을 통해 시작되어 한국공대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BRIDGE+ 사업’)’의 협력대학 실용화개발지원을 통해 한국공대와 대구한의대 융복합연구회를 운영함으로써 ㈜삼명텍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고도화를 추진한 결과로 성사된 중대형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기술이전을 중개한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기술이전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전략 수립 등 적극적인 노력을 수행하였다.
㈜삼명텍 강태석 대표이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제품화 소요기간 단축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한국공대와 대구한의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 신형철 기술사업화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BRIDGE+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한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