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융기원’)은 2022년 11월 2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2022 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 2022)’을 개최한다.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은 국내외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융기원의 대표 학술행사이다.

2022 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 2022)은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순환경제 시대 경기도 정책과 전략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순환경제란 자원의 채취부터 생산, 유통, 소비, 수거, 폐기 등에 이르기까지 자원을 사용한 뒤 버리는 선형경제와 반대되는 의미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경제 시스템이다.

이날 세션1에서는‘경기도 자원순환 관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연구원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현황, 여건,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리고 경기대학교 김현수 교수와 융기원 박건철 박사가 각각‘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활동’,‘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관리 효율화’를 주제로 실제 이뤄지고 있는 연구와 기술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김은아 그룹장이‘순환경제 미래 혁신 전략: 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국내 산업 전환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전환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미래기술과 산업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환경연구원 이소라 연구위원과 서울연구원 유기영 센터장이 각각 ‘국내외 순환경제 도시 모델 우수사례’와‘서울의 생활 폐기물 관리와 발전과제’를 주제로, 각 사례의 분석 자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