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상철 교수가 이끄는 시각인공지능연구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전도 분석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심장의 이상 징후를 미리 탐지해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철 교수 연구팀의 심전도 분석 기술은 뛰어난 정밀도로 심방세동을 포함한 일시적인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감지하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초기 심장 이상 상태를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심방세동 발생 전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딥카디오'라는 스타트업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되었으며, 인하대병원에서 베타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시각인공지능연구실은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가족과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교수 연구팀은 이미 '센스엔지연구소'에서 기계 고장 예측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적 성과를 산업에 접목시킨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