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조영근 교수가 이끄는 SPARO 연구실이 로봇공학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고도화된 공간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로봇이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인식하고, 자율 주행을 비롯한 목적에 맞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로봇의 역할이 증대되는 가운데, SPARO 연구실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물체와 상황을 인식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 인공지능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가상현실, 청소 로봇, 드론, 산업용 로봇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 기술은 로봇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SPARO 연구실은 로봇이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자가 성장형 로봇 지능'의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이 다양한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공간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활용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도 SPARO 연구실의 주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기업 및 연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배송 로봇, 무인 수상선, 청소 로봇 등의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SPARO 연구실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