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이보원 교수가 이끄는 디지털신호처리연구실은 현대 사회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2014년부터 음성인식, 신호처리 및 인공지능을 적용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특히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소통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음성 인식 기능과 정보 제공 시스템, 일상생활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게임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회적 기술 향상 프로그램 등이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개발된 기술과 도구들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고용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신호처리연구실은 '인간 간의 소통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미래'를 지향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어주고, 모든 이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풍요로운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연구실은 기업체, 학계,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며, 다양한 협력 제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상호 유익한 성장을 모색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