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식 교수 연구팀이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검증 및 성능 시험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트윈 장치 및 방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자율주행은 편리하지만,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수적입니다.
이종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가상의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합니다. 실제 차량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 세계에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며, 이를 통해 교통 상황, 도로 조건, 시간, 날씨 등의 변화하는 환경에서 차량의 반응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본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이 처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또한, 시스템은 테스트 동안 차량의 주요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여, 사용자가 이를 분석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발명은 출원번호 1020200033358로 등록되어 있으며, 연구팀의 혁신적인 접근법은 자율주행 차량 연구의 안전성을 높이고 비용 및 시간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