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권장우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실내 수경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센서를 통해 식물의 성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IoT 장비를 통해 최적화된 온도, 습도, 조도 조건을 유지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자동으로 조성한다. 출원번호 1020200022022로 등록된 이 발명은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싱싱한 채소를 키우기 원하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건물 내에서도 쉽게 수경 재배를 실현할 수 있으며, 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이도 효율적인 실내 농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장우 교수의 스마트 실내 수경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식물의 종류를 구별하고, 각 식물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도, 습도, 조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들이 활용되며, 필요한 조치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실내 수경 재배를 극대화하여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농업 기술의 선진화와 함께 국내 농업의 편의성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