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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의 황선덕 교수 연구팀, 인공지능을 이용한 급성 신부전 발생 예측 기술 개발

조기 진단 및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의료 분야 인공지능 혁신

등록일 2023년11월23일 10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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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의학과 황선덕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을 기반으로 한 급성 신부전 발생 예측 장치 및 그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출원번호 10-2021-0028872로 특허 출원되었으며, 급성 신부전증을 조기에 진단하여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은 신장의 갑작스러운 기능 상실로 발생하며, 방치 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습니다. 황선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정적 변수와 동적 변수를 활용하여 환자의 급성 신부전 발생 위험도를 예측합니다. 덴스 레이어는 정적 변수의 학습에, LSTM 레이어는 동적 변수의 학습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정밀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장치는 환자의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급성 신부전증 발생 확률을 분석하며, 위험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조기 진단 기술은 환자의 치료 시기를 앞당겨 만성 신부전증으로의 진행을 방지하고, 사망 위험률 감소 및 치료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발명은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 내에서의 경제적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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