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뤼이드 임정현 부대표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러 성과를 거둔 멤버사를 소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7일 ICT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겸한 시상식을 열었다.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 행사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및 파트너사 등 관계자가 원격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글로벌 진출에 가시적 성과를 드러낸 기업을 격려하고, 참가자 간 온라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투글로벌센터는 투자 유치 금액, 사업 계약 및 제휴, 수상 등의 성과를 평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멤버사 11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과학기술정보퉁신부장관상인 최우수 기업의 영예는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학습 서비스로 성과를 올린 뤼이드에 돌아갔다. 뤼이드는 국내외 누적 투자 유치 금액 840억을 기록하며 프리 시리즈 D를 마무리한 기업이다.
우수 기업에는 △시큐레터(사이버보안 악성코드 진단 기술) △그린랩스(클라우드 기반 2세대 스마트팜 서비스) △에프에이치엘게임즈(게임·퍼블리싱 플랫폼) △센스톤(인증 보안 기술) △토스랩(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툴) △기원테크(이메일 보안 기술) △원투씨엠(핀테크·O2O 플랫폼) △코코넛사일로(이동성에 기반한 모빌리티 플랫폼) △클라썸(수업의 소통을 돕는 양방향 학습 플랫폼)이 선정돼 본투글로벌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12월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 기업 알체라가 차지했다. 알체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방역 솔루션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수출해 K-방역에 앞장섰다. 알체라는 이날 글로벌 진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외에도 국내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준 법무법인 동인, 법무법인 시헌, 앨리슨파트너스가 공로상을 받았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극복해가며 새로운 돌파구를 일궈낸 모든 멤버사에 격려와 희망의 인사를 전한다”며 “센터는 기술 기업 또는 기술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 글로벌 기업 간 기술 매칭을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모바일 센터를 구축하는 등 2021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더 확실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19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5935억5000만원이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1724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79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395건, 해외 특허·상표 출원 648건 등이다.
언론연락처: 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경영컨설팅팀 이지나 PR 매니저 031-517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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