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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구본부, '20년 공공기술사업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눈부신 성과

기술사업화 매출 317억원, 투자유치 308억원, 창업 37건, 연구소기업 설립 27건

등록일 2020년12월20일 10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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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배용국 본부장>

 

[한국기술뉴스]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 기술사업화 매출액이 300억원을 넘어서고, 투자유치 금액이 300억원을 초과하는 등 지난 13년 출범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올해 기술사업화 매출이 317억원, 부산특구 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308억원, 창업 37건, 연구소기업 설립이 27건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부산특구본부는 2013년 출범 때부터 기업의 성장단계와 수요에 맞춰 특구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초기에는 참여 기업의 성과가 미미했지만 이후 기업 수요 기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체계가 잡히면서, 기술사업화 매출은 지난 2016년 86억원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투자유치 또한 ’18년 38억원, 지난해 294억원에서 올해 30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부산특구본부의 이같은 성과에는 3가지의 실행전략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설문과 표본조사 등 수요를 분석하고 니즈변화를 감지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등 협력체계를 확고히 했다. 

두 번째로, 부산특구 내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술창업을 활성화 하고자 노력했다. 

세 번째 전략은 코로나19와 같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 외부전문가와 항상 소통하고자 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견인과 지역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부산시가 수여하는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상을 수상하였고, 부산벤처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부산특구본부 배용국 본부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소통과 상생을 통해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요즘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이 국가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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