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매칭 및 제공 기술 ⓒ 세종대학교 >
[한국기술뉴스]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백성욱 교수 연구팀이 헬스사이클 사용자 동작 정보를 콘텐츠에 매칭하는 '가상현실 콘텐츠 제공 기술'을 개발했다.
[기자]
가상공간을 현실감 있게 체감하는 가상현실 기술, 런닝머신, 헬스 자전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헬스 자전거로 대형 디스플레이를 보며 숲길과 해변가를 이동하는 제품이 상용화돼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이 좁고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VR 장치를 사용하면 시야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다만, 주행코스가 단조로워 현실감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세종대학교 백성욱 교수 연구팀은 주행 속도에 맞춰 코스 정보가 변하는 콘텐츠 제공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주행 레벨과 속도에 맞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등으로 배경이 변해 현실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개발된 기술은 헬스 자전거뿐만 아니라 런닝머신, 헬스 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옷걸이로 전락한 헬스 자전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