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선문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공학과 김학수 교수 연구팀이 인플루언서 계정 가치를 평가해 가상화폐를 채굴하고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주식을 상장할 수 있는 주식거래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9월 14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117671호)했다. 특허 명칭은 '외부 온라인 계정에 대한 활동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주식 거래 시스템’이다.
[기자]
SNS, 인터넷 방송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인지도를 쌓고 인기를 얻어 광고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마케팅 시장이 커지면서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선문대학교 연구진이 인플루언서의 활동 가치를 평가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일반 사용자는 SNS 활동을 통해 가상화폐를 채굴합니다. 인플루언서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활동점수를 평가받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등의 반응을 평가해 가상화폐를 지급받습니다. 인지도가 높아지면 광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지급받은 가상화폐로 주식을 상장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는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 등의 활동으로 가상화폐를 채굴합니다. 즉 주식거래시스템은 회원들의 활동을 평가해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주식거래소와 연동하면 가상화폐를 주식거래 통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하면 게임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