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선문대학교 기계ICT융합공학부 김태호 교수 연구팀이 니켄-인 합금에 질화규소 나노분말을 포함하는 금속기지 복합재료 코팅층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8월 2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108648호)했다. 특허 명칭은 '우수한 내마모성을 가지는 금속기지 복합재료 코팅층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금속기지 복합재료 코팅층’이다.
[기자]
제품 내구도 향상을 위해 내마모성과 내식성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재료가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특성의 소재를 복합한 재료로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선문대학교 연구진이 금속 합금에 세라믹을 도입한 복합재료로 우수한 경도와 내마모성을 가지는 코팅층 제조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니켈-인 합금에 질화규소 나노입자를 결합시켜 무전해 복합 코팅층을 제조합니다. 이후 열처리를 실시합니다. 열이 가해지면서 니켈·니켈-인, 질화규소 나노 입자 간 접착력이 향상됩니다. 위 과정을 통해 기계적 특성이 크게 향상된 복합코팅층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무전해 도금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니켈의 재료적 특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산업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