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문은이 교수 연구팀이 제 2형 당뇨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조성물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7년 8월 22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06199호)했다. 특허 명칭은 '당뇨병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영양분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포도당을 간과 근육으로 이동 시켜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세포의 활동을 도와 혈당을 낮춥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체내 세포들이 인슐린에 민감도가 낮아집니다. 분비된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인지하지 못해 혈당 조절능력이 떨어집니다. 사용되지 못한 혈당들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당뇨병이 야기됩니다.
세종대학교 연구팀이 인슐린 저항으로 발생하는 당뇨병을 예방 및 치료하는 조성물 제조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짧은 아미노산 서열 폴리펩타이드로 치료용 조성물을 제조합니다. in-vivo 실험으로 포도당 내성 감소와 인슐린 감도 증진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개발된 조성물은 경구와 비경구 투여가 가능해 당뇨 치료 및 예방 제품 제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