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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 및 황칠 기반 치료제 개발

우수한 신경변성질환 예방 및 치료

등록일 2022년02월28일 1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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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건국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최동국교수 연구팀은 신경변성질환 예방 및 치료가 우수한 마테 및 황칠 기반 치료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01월 17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006373호)했다. 특허 명칭은 '마테 및 황칠 혼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신경변성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신경아교세포는 중추신경계와 뇌에 존재하며 신경세포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는 통로입니다. 또한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에 관여합니다. 하지만 활성화된 신경아교세포는 신경염증반응을 유도하고, 다양한 신경변성질환의 원인으로 이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활성을 유도하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의 퇴행성 신경변성질환의 병리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신경세포 보호 효능 또는 신경염증 저해 효능을 갖는 물질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건국대학교 최동국 교수 연구팀은 마테와 황칠 추출물을 이용해 신경변성질환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조성물을 발명했습니다.

 

마테 추출물과 황칠 추출물을 제조합니다. 이후 특정 비율로 혼합하여 조성물을 제조합니다. 연구팀은 제조된 조성물의 신경염증 억제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 결과 미세아교세포에서 염증 생성인자인 산화질소 합성효소와 씨오엑스-2 유전자 및 염증 관련인자(TNF-α, IL-6 및 IL-1β)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본 조성물은 신경염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경변성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천연 물질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변성질환의 치료법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영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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