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3년 연속 취득했다. 세종캠퍼스는 인증제 취득을 기념하기 위해 4월 7일(목) 산학협력관에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를 받은 3개 연구실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시스템 분야 외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에서 각 분야별로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인증위원회의 인증심의를 통과해야 우수연구실이 최종 선정된다.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는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완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식품효소공학연구실’, 오남수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식품멀티오믹스분석학연구실’, ‘식품융합과학연구실’이 선정됐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바쁜 연구활동에도 불구하고 인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신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의식 강화는 물론, 환경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에 인증받은 연구실은 ‘플라즈마응용연구실’, ‘환경공학일반실험실’이며, 2020년에 인증받은 연구실은 ‘생명의약공학연구실’, ‘항산화제어연구실 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