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현식)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의 추진 목표 중 하나인 기업 최종수요기술 발굴을 위해,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창업디딤터에서 쇼미더테크(Show Me The Tech)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쇼미더테크(Show Me The Tech)’는 서강대 BRIDGE+사업단이 ‘쇼미더머니’라는 경연 프로그램에 착안하여, 기업이 원하는 진성 기술 수요를 찾고자 기업 현장으로 방문하는 컨셉의 서강대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이화여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등 11개의 대학이 참여하여 서울창업허브,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총 6개 창업지원기관에서 진행하였으며 총 20건의 기술 수요 발굴, 16건의 실용화 개발 지원, 12건의 기술이전 계약체결, 5건의 기술융복합 패키징 성과를 달성했다.
서강대학교는 5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학협력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12월에는 프로그램 성과를 널리 홍보하고자 『쇼미더테크 ‘Is Back Day’』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쇼미더테크(Show Me The Tech)’프로그램은 6월 서강비즈니스센터(1차)을 시작으로 마포비즈플라자(2차)에 이어 이번 서울창업디딤터(3차)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창업디딤터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관계자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대학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생각되어 만날 시도조차 못 했는데 이런 열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식 산학협력단장은 “쇼미더테크(Show Me The Tech)는 서강대 BRIDGE+사업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타적 산학협력을 하고자 하는 서강대의 의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한편 서강대학교의 산학협력 추진 성과는 유튜브 채널 "서강대학교 쇼미더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