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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을 활용해 관수의 작동을 제어하는 IoT 기반 관수 자동화 장치 개발

농업 종사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일 2022년11월16일 10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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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 김남훈 교수 연구팀은 태양광을 활용해 관수의 작동을 제어하는 IoT 기반 관수 자동화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11월 28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56004호)했다. 특허 명칭은 '관수 자동화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제조업뿐 아니라 농업이나 서비스업 등 각종 산업 전반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을 말합니다.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나 습도, 토양 등을 측정하고 분석해 각종 장치들을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원격으로 시설을 관리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지녔습니다. 스마트팜은 기존의 농작물 재배 방식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 많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지녔습니다. 

 

또한, 재배 시설의 내부를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자동으로 제어해 좋은 품질의 농작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은 차세대 농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스마트팜과 관련된 각종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김남훈 교수 연구팀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관수 자동화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수급해 작동합니다. 관수 자동화를 위해 토지의 수분을 측정하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합니다. 사물인터넷 센서는 실시간으로 토지의 수분을 측정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수분 정보를 제어 장치로 전송합니다. 제어 장치는 수분량이 일정 값 이하로 떨어지면 관수 장치를 작동시켜 토지에 수분을 공급합니다. 제어 장치를 기상 정보 시스템과 연동하여 예상 강우량에 따라 관수 장치의 작동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본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작동 방식을 사용하여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작동 구조로 강수나 가뭄과 같은 기상 정보를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본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농작지의 토양 수분 관리를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관수 작업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농업 종사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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