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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의 수율을 고려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작물 생육 장치 개발

작물의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등록일 2022년12월05일 10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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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조선대학교 산업공학과 김성준 교수 연구팀은 작물의 수율을 고려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작물 생육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02월 20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021001호)했다. 특허 명칭은 '작물을 생육하는 장치 및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식량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작물 재배를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온실 내의 온도, 습도, 일사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기초하여 작물의 생육 환경을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현재까지는 편리함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농업 기술이 개발돼왔으며, 작물 재배 시스템이 재배자의 경제적인 이익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김성준 교수 연구팀은 작물 수율을 고려하여 온도, 광량 조건 및 재배 기간을 조절해 재배자의 경제적인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작물 생육 장치를 발명했습니다.

 

작물 생육 장치는 재배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돼 작물을 촬영합니다. 촬영된 영상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 시기를 판단합니다. 이후 작물의 길이와 무게에 대한 시계열 데이터를 수집하여 작물의 수율을 예측합니다. 예측 정보를 기초로 온도와 광량 등을 조절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사용자가 판매 단가 및 출하 횟수, 고정비와 변동비 등을 입력하면 예상 연 매출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물의 수율을 고려한 온도 조건, 광량 조건 및 재배 기간을 조절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작물의 종자 및 재배 기간에 따라 최적의 생육 레시피를 개발함으로써 재배자의 연 이익을 최대화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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