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창원대학교 황민태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여행 가이드를 관리하는 패키지 여행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2년 01월 14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20005972호)했다. 특허 명칭은 '여행 가이드를 위한 서비스 방법 및 이를 수행하기 위한 컴퓨팅 장치’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패키지여행은 인솔자인 여행 가이드를 동반하여 숙박, 음식, 관광 등을 한 번에 예약하는 편리한 여행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여행객에게 저렴한 가격, 시간 절약, 안전성 보장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을 인솔하며 여행의 만족을 주기 위해서는 여행 가이드의 많은 도움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행 중 낙오자가 발생할 경우, 계획된 일정이 중단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여행 가이드는 고객의 상태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 번에 많은 고객을 모니터링 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창원대학교 황민태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 기반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실시간으로 고객의 위치를 관리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사용자는 여행 고객의 나이나 성별, 여행 스타일, 여행 경험과 같은 고객의 정보를 장치에 입력합니다. 장치는 여행 고객의 정보와 여행 지역의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 일정을 생성합니다. 장치는 생성한 일정을 기반으로 관광 정보 및 GPS 정보를 참고하여 낙오자를 판별하기 위한 펜스를 생성합니다. 즉, 특정 관광지에 도착할 경우 고객이 이동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펜스를 생성하며, 고객의 펜스 범위 밖으로 벗어날 경우 낙오자로 판별하여 가이드에게 정보를 전송합니다. 개발된 장치를 통해 가이드는 낙오자의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GPS 정보를 바탕으로 낙오자의 위치를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드는 집결 장소나 이동 차량 내에서 장치를 이용하여 쉽게 인원을 파악할 수 있어, 여행 도중 인원 파악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본 장치를 이용할 경우 고객의 여행 스타일과 여행지 날씨를 고려하여 최적의 여행 코스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 발생하는 낙오자를 쉽게 찾아낼 수 있어, 본 장치를 통해 여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