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뉴스] 인천대학교 전광길 교수 연구팀은 트윗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별 선호도를 예측하는 LSTM 기반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19년 11월 15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46317호)했다. 특허 명칭은 'LSTM을 이용한 국가별 선호도 예측 시스템 및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개인들은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기업과 개인은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거나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치 기반 서비스는 SNS와 연계하여 사용자의 메시지가 작성된 위치를 POI에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각 국가마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이 기능은 한 국가에서만 사용되고, 다른 국가에서는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는 국가마다 언어 차이 때문에 특정 국가의 사용자가 다른 국가의 트윗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인천대학교 전광길 교수 연구팀은 트위터 데이터를 국가별로 필터링하여 각 국가에 해당하는 트윗 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국가의 선호도를 예측하는 LSTM 기반의 국가별 선호도 예측 시스템을 발명했습니다.
국가별로 구성된 서버는 각 국가의 언어로 작성된 트윗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트위터 수집 서버는 트위터 스트리밍 API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언어 분석부는 문장 단위로 추출해서 해시태그 등의 정보를 제거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제공합니다. 제어부는 여러 개의 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트렌드 분석부는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이슈를 분석하여 가장 최근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LSTM 모델링부는 텍스트 기반 모델링보다 높은 정확성을 제공합니다.
본 기술은 트위터 데이터를 이용하여 국가별 선호도를 예측할 수 있어, 다른 국가의 관심사를 알 수 있게 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