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이나 탈모와 같은 외관상 변화는 자존감을 저하시키고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두피 피하조직 내 지방세포가 모발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피 지방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모발 재생이 이루어지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 중이다.
계명대학교 이승욱 교수 연구팀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단백질 가수분해물이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가수분해물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주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탈모 개선 및 모발 성장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이용하여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모발과 피부 관련 제품의 개발이 기대되며, 이는 곧 소비자들의 피부 체력 향상과 모발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