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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백성현 교수, 새로운 니켈 수산화물 촉매 개발로 수소 에너지 생산 효율성 향상

저렴한 원료 활용과 우수한 성능으로 수소 생산 장벽 낮춰

등록일 2023년11월23일 09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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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백성현 교수 연구팀이 산소 결핍을 유도하는 방법을 통해 새로운 니켈 수산화물 촉매를 개발하였다. 이 촉매는 수소 에너지 생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환경 오염과 기존 에너지 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이 촉매는 비싼 귀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풍부하게 존재하는 니켈을 사용하여 제조되며, 전기화학적 성질의 변화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산소 결핍이 유도된 니켈 수산화물 촉매는 기존 촉매보다 더 낮은 전압에서 반응을 시작하고 높은 활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안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발명은 출원번호 1020180130569에 등록되었으며, 수소 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존 기술의 비용과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교수는 니켈 기반 촉매를 활용하여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수소 에너지와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적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본 발명은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지수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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