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홀로그래피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새로운 발명이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라이트필드 변환 기술과 딥러닝 기법을 결합하여 디지털 홀로그램의 스페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선명한 홀로그램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발명의 출원번호는 1020190164775로, 디지털 홀로그래피 상용화의 주요 장애 요소 중 하나인 스페클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페클 노이즈는 홀로그램 이미지의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주된 요인으로,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홀로그램 이미지를 3D 데이터로 변환한 후, 이를 기반으로 두 가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스페클 노이즈를 없애고 화질 저하 없이 이미지의 선명도를 유지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의료, 엔터테인먼트, 교육,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사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형 교수 연구팀의 이 발명은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원동력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