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 연구팀이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다이나믹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및 장치를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차량이 스스로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지하고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의 실시간 다이나믹 정보 추정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해당 기술의 발명으로 자율주행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자율주행 차량은 센서와 AI를 통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안전 상의 이유로 이 기술의 안전성이 끊임없이 검증 및 개선되어야 한다. 원종훈 교수 연구팀의 발명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및 라이다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최소 자승법을 이용해 차량의 다이나믹한 특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파라미터를 조정하는 기술이다.
이는 차량이 도로 상태 변화나 속도 조정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상황에 맞게 파라미터를 재조정하여 정확한 다이나믹 정보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은 급정거와 같은 위급 상황에 보다 안전하게 대처하며, 교통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본 발명은 출원번호 10-2020-0118465로 등록되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및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