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원익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사진과 위치 정보로부터 자동으로 일기를 작성해주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장치는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과 위치 정보를 분석하여, 인공지능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모델을 통해 실제 사람이 쓴 것과 유사한 스타일로 일기를 생성한다. 이는 특히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단순히 사진을 촬영하고 장소를 태그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고 읽기 쉬운 일기를 얻을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순간을 쉽게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의 신기능 개발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발명의 출원번호는 10-2020-0048873이며, SNS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