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강성우 교수 연구팀이 유전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버스 노선의 수요, 길이, 정류장 간 거리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노선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로 최적의 운행 경로와 횟수를 결정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 및 운행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선 최적화 과정에서는 적합도가 높은 노선을 기준으로 새로운 노선을 생성하며, 이는 초기 단계에서 무작위로 생성된 노선에서 출발합니다. 이후 반복적인 계산과 확률적 변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노선 후보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노선을 도출합니다. 강성우 교수의 연구는 특히 교통 취약 지역에서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원번호 10-2020-0124137로 등록된 이 기술은 도시는 물론 도서산간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성우 교수는 이 기술을 통해 "유동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